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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거개입 논란 잇따르는 '민생토론회'...대통령실·野 입장은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3-08 280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이 올 초부터 각 지역을 돌며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고 있죠. <br /> <br />이를 두고 야권에선 토론을 빙자한 총선용 정책공약 발표라며, 선거법 위반으로 대통령을 고발하기에 이르렀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대통령실은 그동안 야당이 강조해왔던 민생 챙기기일 뿐이라며 반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면 과거 총선 때는 당시 대통령들 행보가 어땠을까요 화면으로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(지난 1월) : 부작용을 완벽하게 해소할 수 있는 이런 전자 시스템이 확실하게 구축이 될 때 이걸 푸는 것이지, 그게 안 되면 계속 (공매도를) 금지할 겁니다.] <br /> <br />공매도 금지 관련 발언이 있었던 <br /> <br />지난 1월 4일, 윤석열 대통령의 첫 민생토론회. <br /> <br />이후 소상공인 이자 부담 완화를 비롯해 청년과 지방, 원전 에너지와 최근 인천공항 항공산업 등 여러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는데요. <br /> <br />정책 발표를 포함한 토론회는 모두 18차례입니다. <br /> <br />전북특별자치도 행사를 비롯해 공식일정을 합치면 올해만 20차례가 넘습니다. <br /> <br />과거 대통령 사례는 어땠을까요? <br /> <br />직전 총선이 있었던 지난 2020년,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이 <br /> <br />연초부터 총선 당일까지 진행한 공식 일정은 20곳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산불 피해 지역이나 제주 4.3사건 추념식 등 행사나 사건사고 지역을 방문했는데요. <br /> <br />당시 야당인 국민의힘은 문 전 대통령이 <br /> <br />코로나19 대응을 가장해, 총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선거개입이라며 비판했었죠. <br /> <br />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, 20대 총선이 있던 2016년 초부터 총선까지 10회 정도 전국 행보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이나 현충사 참배 등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때는 또 반대로 당시 야당인 민주당 비판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도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행보를 두고 비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민주당은 이번만큼은 과거와 달리 윤 대통령이 총선을 겨냥해 정책공약까지 하고 있다며 꼬집었는데요. <br /> <br />민생토론회가 열린 지역이 서울과 경기, 영남과 충청 등 국민의힘이 총선 승부처로 삼는 곳과 같고 <br /> <br />약속한 정책 예산 규모가 9백조 원이 넘는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달 토론회에서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100만 원 안팎을 매월 지원하겠다는 발언은 <br /> <br />선거법상 '기부행위'에 해당할 수 있다며 대통령을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홍익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(지난 6일) : 윤석열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희재 (parkhj02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30813060303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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